선생님은 목이 아픈 것을 참았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그러께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수 때 한 중학교 생물 교사가 강도로 숨지자 
도시 전체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 유력지 ‘볼티모어 선’에선 
며칠 동안 1면 머리기사로 취급하고 그 분을 기렸었죠. 

제가 ‘미국 의료시스템’이라는 수업을 받을 때 학생들이 “의사가 중학교 
교사보다 5배 이상 수익이 많은 것이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 것도 생각나는군요. 그만큼 미국 교사들의 수익은 형편없습니다. 
초등학교 신임 교사의 연봉은 2만 달러, 중등 교사의 평균 연봉은 
3만5000달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녀 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든 교사는 돈보다 훨씬 
소중한, 존경이란 버팀목으로 사는 존재인 듯합니다.

교사의 대표적인 질환은 ‘발성장애’입니다. 한국 교사의 30~40%가 
성대의 근육에 이상이 오는 ‘기능성 발성장애’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런 장애가 온 교사에게 말을 줄이라고 권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그럴 수도 없고….

교사가 아니어도 목소리를 잘 관리하면 건강에 좋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목을 편하게 하는 지름길은 자신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발음하는 것입니다. 오늘 자연스럽고 고마움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은사에게 전화 걸어 보세요. 밝은 목소리를 전하면서 선생님의 피로를 
풀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과 성공을 보장하는 목소리 만들기

① 자신의 타고난 음조를 체크한다. 입을 다물고 끝을 약간 올리는 ‘음ㅁ~흠ㅁㅁ’을 
   발음한다. 이때 코와 입술 주위에서 가벼운 떨림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② 짧은 문장들을 소리 내서 읽고 ‘음ㅁ~흠ㅁㅁ’을 붙인다. 즉 ‘나는 선생님을 존경한다. 
   음ㅁ~흠ㅁㅁ’ 식으로 문장마다 ‘음ㅁ~흠ㅁㅁ’을 붙여 말한다. 
③ ‘음ㅁ~흠ㅁㅁ 하나, 음ㅁ~흠ㅁㅁ 둘, 음ㅁ~흠ㅁㅁ 셋’ 식으로 열까지 소리 내어 말한다.
④ 복식호흡을 하면서 이를 훈련한다. 한 손은 배, 다른 손은 가슴에 올린 채 배만 
   오르락내리락하도록 숨을 쉬면서 ‘음ㅁ~흠ㅁㅁ’이 든 문장을 말한다.
⑤ 물을 자주 마신다. 특히 목에 가래가 낀 듯하면 헛기침을 하지 말고 물을 마신다.

'목소리를 깨워라 삶을 바꾸라'(모튼 쿠퍼 박사 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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