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가자”

울산시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8일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열어 “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4대 전략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생명(바이오)산업 선도도시 육성.

또 10개 중점과제는 제품 개발에서 제품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기업지원, 첨단 생명(바이오) 기술혁신 기반(인프라) 구축, 친환경 생명(바이오)화학 산업 순환경제 체제 완성 등.

울산시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2500억 원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김두겸 시장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지역 총생산 80조 원 달성, 신규일자리 15만 명 창출, 기업 매출액 100%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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