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인슐린 발견 100주년’ 기념 걷기 챌린지 성료

올해로 3년차 챌린지 진행, 열흘간 320만보 이상 기록

한국릴리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 [사진=릴리]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자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Social Impact) 프로그램인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는 2021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릴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전에 설정한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올해 챌린지의 목표는 1인당 1만 보씩, 누적 100만 보를 달성하면 기부금 1000만 원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한국릴리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챌린지 기간 중 자신의 걸음 수를 인증 사진과 함께 사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챌린지 결과 누적 320만 7688보를 기록해 목표인 100만 보를 초과 달성하고 10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챌린지가 성공함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은 2021~2022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한국릴리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를 3년 째 지속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을 위해 헌신할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고민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릴리는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통해 2010년부터 13년간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여러 개발 도상국에 찾아가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지구촌 마음 잇기(Connecting Hearts Abroad)’ 행사에도 매년 1~2명의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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