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부부 애정 키우는 3가지 습관

[오늘의 건강] 소통 게을리하지 말고 포옹 자주 해야

TV나 스마트폰에만 시선을 두지 말고 매일 5~30분씩 대화를 나눠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1일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부부의 날’이다. 날짜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사이를 보다 끈끈하게 만드는 3가지 습관을 알아봤다.

1. 차이점을 존중하고 끊임없이 소통한다

부부 사이에 의견 차이가 일어나면 상대의 관점을 이해할 때까지 대화를 나눠보자. 때로는 서로에게서 발견한 차이점이 자신이 갖지 못한 새롭고 다른 점을 좋게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TV나 스마트폰에만 시선을 두지 말고 매일 5~30분씩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2. 정기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를 만든다

부부 사이에도 정기적인 ‘정상 회담’이 필요하다. 정답은 없다는 전제하에 가정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녀 교육 문제를 놓고 ‘회담’을 열어 어떤 교육을 어떻게 할지, 교육비는 얼마나 쓸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합의점을 찾아 결정하는 것이다.

3. 자주 서로를 안아준다

부부 사이의 포옹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돈독히 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주 포옹을 나누는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혈압과 심박수가 훨씬 낮았다. 포옹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성을 떨어뜨린다는 것. 이외에도 포옹은 감정 발달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애정행위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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