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그룹 이상택, 회고록 출간

안양샘병원 이상택 설립자(83)가 ‘새벽산에 솟아나는 샘물’을 펴냈다. 의료현장 50년 회고록이다.

[사진=안양샘병원]
경남중, 경남고를 거쳐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고려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대 재학 중 반려자 황영희 박사도 만났다. 아호 ‘효산’(曉山)도 부산대와 관련이 깊다.

1967년 경기도 안양에 ‘안양의원’을 개원했고 5년 만에 안양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키웠다. 1998년 (의)효산의료재단을 설립해 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검진환경의학원, 샘여성의학센터가 있는 샘병원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의사와 임직원만 1800여 명.

다음 세대 교육에도 관심이 커 대전외국인학교, 수원외국인학교 경영에도 관여해왔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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