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면역진단 의료기기 기업 ‘엡솔로지’, 기업공개 탄력낸다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 체결

체외면역진단 의료기기 기업 기업 (주)앱솔로지(대표이사 조한상)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앱솔로지는 이번 NH투자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을 통해 향후 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 및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앱솔로지는 빠르고 정확한 면역진단 제품에 대한 핵심 보유 기술과 노하우로 전문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앱솔로지의 3대 주력 제품군은 △미세유체역학 플랫폼을 적용한 다양한 현장진단(POCT) 기반의 고감도 체외 면역진단 플랫폼 앱솔(ABSOL) △여러 심질환과 퇴행성, 외상성 뇌질환 진단들도 가능한 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ABSOL-HS △반려동물들의 정확한 질병진단 및 만성질환 진행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동물 진단기기 ABSOL-VET등이다.
이들 제품군은 헬스케어와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이들 제품군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에 참가해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카타르, 이탈리아 등 3개국 딜러와 총 50억 원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전 세계 20여 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조한상 앱솔로지 대표는 “NH 투자증권과 이번 계약을 통해 상장 업무는 물론 다방면의 협력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진단용 앱솔 제품들과 초고감도 플랫폼 앱솔 HS의 FDA 허가용 임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마케팅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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