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서울아산병원에 ‘2억’ 기부… 취약 계층 환아 치료 지원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EDM!(Every Dream Matters!)' 사회공헌 캠페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명 가수 박진영 씨(51)가 이끌고 있는 국내 대형 연예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형편이 어려운 국내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총 2억 원의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일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부와 관련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행사에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과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후원금을 만 19세 미만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며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치료를 잘 받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다. 국내외 많은 팬들과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일환으로 국내외 저소득 가정의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와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와 별개로 박진영 씨 역시 사재를 털어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JYP, 삼성서울병원에 ‘5억’ 기증… 취약 계층 환아 치료 지원(https://kormedi.com/1554675/)]

지난 10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왼쪽)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아산병원]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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