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잘 안빠지는 이유… 신진대사 망치는 나쁜 습관 5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들은 살이 잘 빠지지 않게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따뜻한 봄에는 춘곤증으로 나른하고 피로해지기 쉽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려면,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는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을 촉진하면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진대사를 방해하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신진대사를 망치는 나쁜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단백질 섭취 소홀히 하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하려면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시간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소화가 되는 동안 신진대사 작용이 강하고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식이성 열 발생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식이성 열 발생은 음식물을 먹고 소화하는데 발생하는 칼로리 소모를 말한다.

 

◆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기

체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면 집중력과 업무 능력도 높이고, 신진대사를 건강하고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체내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신진대사를 3% 느려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식사 전에 물을 몇 잔 마시는 게 좋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물 500㏄를 마시면 건강한 성인의 대사율이 30% 증가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수면 시간 절대 부족

하루 7~8시간이 적정 수면시간으로 꼽힌다. 수면은 신진대사를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 사람은 대사 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식욕과 관련된 렙틴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서 포만감이 떨어지고,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준다.

 

◆ 근력 운동 멀리하기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은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순간적으로 심장박동 수가 높아지고 칼로리를 태우게 된다. 하지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이 많아지면 오랜 시간 신진대사를 높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도 지방과 칼로리를 태우게 된다.

 

◆ 바깥 활동 소홀히 하기

사무실이나 집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산화질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햇볕에 노출돼 방출되는 산화질소는 음식물과 당분을 잘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화질소는 건강한 식사와 운동을 병행했을 때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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