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 ‘강심장’ 만든다?…일상생활 속 건강팁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명 유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심장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안고 산다. 미국 건강 매체 메디컬데일리(Medical Daily)는 29일(현지 시간) 심장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30가지를 정리했다.

이중 상당수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예컨대 △스트레스 피하기 △금연(전자담배 포함) △과일과 채소 먹기 △식이섬유 많이 먹기 △장시간 앉아있지 않기 △ 금주 △포화 지방 줄이기 △ 소금 적게 먹기 등이 있다.

이밖에도 △불포화 지방 섭취 △ 충분한 수면 △ 설탕 줄이기 △해산물 먹기 △체중 감량 △감귤류 먹기 △식물성 식품 먹기 △건강 검진 등도 있다.

많은 사람에겐 덜 알려졌지만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어떤 것이 있을까.

-아침 식사 하기

아침 식사는 심장 기능 개선에 큰 도움이 되므로 과일, 채소, 오트밀과 밀기울 플레이크 같은 통곡물로 하루를 시작하자.

-심호흡 하기

하버드 헬스에 따르면 매일 심호흡 운동을 하면 면역체계가 좋아지고 불안과 우울증이 완화되어 심장 건강이 강화한다.

-과식하지 않기

과식의 영향은 위장에서 심장으로 퍼진다. 노스웨스턴 의학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과식은 신체에 과로를 유발해 심박수를 증가시킨다.

-구강 위생 챙기기

건강 전문가들은 입 안에 박테리아가 생기면 심장 판막에 영향을 미쳐 결국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 털어놓기

비밀을 쌓아두거나 감정을 억누르면 심장에 해롭다. 친구와 친분이나 좋은 사회적 관계는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사회적 유대감이 없는 사람은 심장병, 자살 또는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20% 더 높다는 연구가 있다.

-명상하기

명상은 건강에 여러모로 이로운 습관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분만 명상을 해도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임신 중 혈압 수치 관리하기

미국역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고혈압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때문에 임신 기간에 혈압 수치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견과류 한 줌 먹기

식품영양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한 줌의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 질환의 위험이 약 25% 낮아진다.

-다크 초콜릿 섭취

영국 심장재단의 수석 영양사 트레이시 파커는 “초콜릿과 와인을 적당량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심장에 실제로 좋다”고 말했다.

-아마씨 먹기

아마씨 또는 아마씨 보충제에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신체의 기타 불순물을 표적으로 삼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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