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해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후 2019년부터 병원을 이끌고 있다.
지난 4년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우수기관 △산재보험 우수기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암·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등을 달성했고 코로나19 사태 동안의 위기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대를 위해 ‘환자경험향상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 2월에는 10여 년만에 대규모 증축·리모델링 공사에도 돌입했다. 이를 통해 100병상을 확대(총 740병상)하며 △로봇·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중증환자 치료센터, 내시경실, 투석실 등을 확장한다.
1999년 일산백병원의 개원 멤버이기도 한 최 부원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책임교수,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2019년부턴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연구부원장에는 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이번에 새로 임명됐다. 홍 신임 부원장은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 학술이사, 진료지침위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뇌졸중학회 국제이사와 세계뇌졸중학회 지역대표 이사, 국제학술지 뇌졸중저널(Journal of Stroke: impact factor 8.632) 부편집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