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 국회에서 ‘생명존중 토론회’

'고독사 위험자 지원 통합시스템 마련을 위한 법안'도 발의

국회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창원성산구)은 23일, 한국생명운동연대와 공동으로 ‘제3회 삶이오(3월 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 행사와 함께「자살 대책, 정부·지자체·민간, 우리 모두 나서자」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보건복지위 서정숙 최영희 의원, 보건복지부 1차관, 생명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해 자살 대책에 대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박인주 전 사회통합수석의 주제 발표에 이어 영아에서 청소년, 중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자살 현황과 유가족의 지원대책에 대해 5명의 전문가들이 자살 예방 대책을 제안하였다. 특히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에 대해 보건복지부에서 설명하였다.

강기윤 의원은 “우리나라 자살률은 여전히 세계 1위”라며 “자살은 개인은 물론 가족 등 주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힐 시인”이라 했다.

강 의원은 고독사 위험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고독사 위험자 지원 통합시스템 마련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사진=강기윤 의원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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