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관광특구, “2030세계엑스포 유치하자”

[사진=부산시]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의 핵심 4개 대형병원들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삼육병원은 20일 부산 서구청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열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은 물론 대규모 관광객이 부산을 찾아왔을 때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지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또 세계엑스포에서 맡게 될 부산의료관광특구의 역할과 강점에 대한 홍보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엔 공한수 부산서구청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 최명섭 삼육부산병원장이 참석했다.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이날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또 진행해온 우리 의료기관들이 다시 힘을 합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2030세계엑스포 의료지원 업무협약식.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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