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글로벌 바이오·제약 인재 양성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 진행

영업, 마케팅, 커머셜 엑설런스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역량 개발 기회 제공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는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Graduate Programme)’을 통하여 오는 26일까지 GSK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직원이 역량을 개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나라별 상황에 맞추어 IT, 엔지니어링, 커머셜 과정 등으로 세분화된다. 2023년 한국GSK의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커머셜 사업부문에 집중되며, 교육, 멘토링 및 코칭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는 직원은 약 3년의 기간 동안 커머셜 사업부문인 영업, 마케팅 및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내 순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커머셜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역량 개발 또한 지원받는다.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학부 졸업생뿐만 아니라 유관 업계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 경력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 온라인 테스트 ▲대면 테스트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연락되며, 입사는 오는 6월 예정이다.

한국GSK 롭 켐프턴 사장은 ” 한국에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많은 인재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한국의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K의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58개국에서 410명(2017년 기준)의 인재가 GSK에 입사했으며, 현재 한국GSK 직원 중에는 백신사업부 총괄 문연희 전무, HIV 및 항암제 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 등이 해당 프로그램을 거쳤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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