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단백질 듬뿍… ‘면역력’ 올려주는 식품 5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효과적인 면역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런 면역시스템은 상처에서 유래한 특정 박테리아와 병원균을 찾아 식별하고 표적으로 삼는다.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면역시스템의 활성화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영양 가득한 음식이 필요하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닭고기 > 철분과 아연

닭, 메추리 등 가금류는 상처 치유의 중심이 되는 두 가지 성분의 훌륭한 보고이다. 바로 철분과 아연이다. 철분은 몸이 산소를 세포로 운반하도록 도울 수 있고, 세포 건강과 응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아연은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 반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를 구입할 때 살아있는 유산균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체계 기능과 범위를 향상시켜 질병과 감염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요구르트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 반응을 더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콜리플라워 > 콜린과 글루타티온

콜리플라워를 비롯해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등에는 면역체계를 극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콜리플라워에는 세포 구조와 활동을 향상시키는 화학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다. 또한 콜리플라워에는 글루타티온이라고 불리는 항산화제가 있는데, 이 성분은 감염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케일 > 비타민C, 아연

케일은 시금치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그 자체로 훌륭한 항산화제일 뿐만 아니라 다른 유익한 항산화물질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케일에는 아연 성분도 풍부하다. 면역체계는 백혈구를 새로 만들어내는 데 아연을 이용한다.

 

 마늘 > 항산화물질

마늘을 상처에 직접 바르는 소독제로 사용한 적도 있다. 마늘에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이나 암 같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학물질도 풍부하다.

 

    이지원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