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로 환절기 면역력 높여볼까

[오늘의 건강] 체온 높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는 요가 자세 3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남부 지방, 강원, 제주, 울릉도·독도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3도, 낮 최고 기온은 7~20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밤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체온이 1도만 오르내려도 면역력이 5배 강해지거나 30% 저하되는 등 면역력과 체온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 오는 주말을 맞아 실내에서 하기 좋은 요가 동작으로 체온과 면역력을 쑥 높여보자.

◆ 전사 자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상체만 왼쪽으로 돌린다. 왼쪽 무릎을 구부리고 오른쪽 다리는 근육이 당기는 것이 느껴질 만큼 편다. 양팔을 머리 위로 높게 뻗어 손바닥을 마주하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10~30초간 유지 후 반대편도 시행한다.

◆ 보트 자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을 내는 자세다. 복근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두 다리를 펴고 발끝을 잡는다. 상체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 하면서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로 30~60초 자세를 유지한다.

◆ 활 자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발을 들어 올리고 팔을 뒤로 뻗어 발목을 잡는다. 발목을 잡기 어렵다면 발등을 잡아도 괜찮다.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발을 앞으로 당긴다. 10초간 유지하며 버티는 것을 10회 반복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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