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6~10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해 위생이 불량한 51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5곳 ▲건강진단 미실시 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 3곳 ▲시설기준 위반 1곳 ▲접객업소 조리·관리 기준 위반 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곳 등이다.
다행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수준의 음식은 발견되지 않았다.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한 제품 2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항목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95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소비가 많은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분식, 치킨, 피자 등과 함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마라탕, 양꼬치, 치킨배달전문점(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치킨집)을 점검대상에 포함했다.
소비자는 배달앱을 통해 음식점 행정 처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주요 배달앱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개 배달앱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으니 음식 주문 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짱깨음식은 짱깨처럼 만들어야 맛있는 것인가? ㅎㅎㅎ 나는 저런 음식 한 번도 안 먹어봤으니 상관없음... 앞으로도 안 먹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