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코리아’ 사명 변경…대표에 서석재 선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로 사명 변경…글로벌 신약 개발 허브로 자리매김

항체의약품 개발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는 자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코리아’의 사명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로 변경하고, 부산 IDC센터 건립을 주도해 온 서석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혁신신약연구센터(Innovative Discovery Center)의 약자로 글로벌 신약 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석재 대표는  2021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국내 조직을 이끌어왔다. 서울대학교 졸업 이후 SK에코플랜트에서 글로벌 사업부 총괄 및 G&G(Global & Growth) 임원 등 리더십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대 겸임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IDC는 올해 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300명 수용 규모의 연구인력과 비임상 등 첨단 실험 시설을 갖춘 연면적 약 3만1345제곱미터, 지상 6층 및 지하 1층에 달하는 연구개발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석재 신임 대표는 “잠재 파이프라인 확장과 효율적 운용으로 9종의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부산에서 혁신신약의 메카인 IDC센터 건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 이슈에 적시 대응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최대화하며 혁신적인 R&D 역량 및 효율적인 사업 구조 구축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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