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줄이고 활기 찾는 방법 8

운동, 숙면, 뇌 활동 등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 여성
가벼운 운동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기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물이 깨어나는 봄이다. 겨울철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씻어내고 활기차게 봄을 맞아야 할 시기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을 활기차게 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일상의 틀 깨기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라. 운전 경로를 변경하고, 새로운 공원에서 개를 산책시키고,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라.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을 한 번에 하나씩 해보자. 일상의 틀 깨기는 기분을 나아지게 할 수 있다.

◇신체 활동

화가 나거나 자제력을 잃었을 때 캔디 바를 입에 물거나, 담배에 불을 붙이거나 커피를 마시기 쉽다. 그러지 말고 바로 운동을 해보자. 체육관에서 몇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 화가 치솟을 때는 근처에 있는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산책을 해보라. 10분만 걷기를 해도 정신적 활력이 증강된다. 요가나 태극권과 같은 약간의 명상을 포함하는 운동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음식 피하기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과일과 채소 대신 과자나 도넛 등 달달한 음식에 손이 가기 쉽다. 그러나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은 잠깐 기분을 좋게 할 수는 있지만 곧바로 몸을 축 처지게 만든다. 여기에 살을 더 찌게 한다. 스트레스가 올 때는 달콤한 음식을 피하고 대신 사과를 먹거나 심호흡을 10번 해보라.

◇섬유질 식품 더 많이

섬유질은 더 빨리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이는 덜 먹게 되고,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섬유질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 섬유질은 여러가지 건강 상 이점을 갖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을 줄여준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에는 오트밀과 통곡물, 사과, 감귤류, 딸기 등의 과일과 채소 등이 있다.

◇잠 잘 자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충전을 하려면 밤에 7~8시간 수면이 필요하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정오 이후에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마라. 또한 취침 전 2시간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침실에서 TV, 반려동물, 컴퓨터 등 뇌를 온라인 상태로 만드는 것들을 치워야 한다. 이런 방법들이 효과가 없으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현재에 집중하기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마음 챙김이라고 부른다. 이는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음 챙김 명상법은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강 체크

두통이나 어깨 통증, 또는 기침 증상 등이 있는데도 무시하고 지내고 있는가. 이런 계속되는 건강 문제는 당신을 지치게 할 수 있다. 의사를 만나 진단을 받을 결심을 하라.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뇌 깨우기

머릿속이 복잡한가. 두뇌를 틀에 박힌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괴상한 팟 캐스트를 듣거나, 크로스워드 퍼즐을 풀거나, 북클럽에 가입하거나, 몸과 정신을 활동적으로 유지하는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라.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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