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떨치는 6가지 전략

만성 외로움, 우울증·불안감 위험 키워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어느 시점에 외로움을 느낀다. 살면서 잠깐 찾아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자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 미국 기술 전문미디어 ‘씨넷(CNET)’에서 소개했다.

1.    자신의 감정을 인정한다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건 외로움에 대처할 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내가 무엇을 다루고 있는지 모른다면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일단 내가 외롭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한 걸음 물러나 외로움이 내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그런 다음에 무엇을 할 지 결정할 수 있다.

2.    시간을 활용하라

혼자 있는 시간을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데 사용하면, 그 시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외롭다는 느낌에 집중하지 않게 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수도 있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도 있다. 핵심은 나 자신과 감정에 연결된 느낌을 주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활동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3.    다른 사람들과 교류한다

다른 사람과 의미 있는 연결이 부족할 때 외로움을 느낀다. 따라서 외로움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자원봉사, 강좌 듣기, 가족과 시간 보내기. 어떤 것이든 원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만날 기회를 만든다.

4.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

사람을 만나는 건 좋지만, 가끔은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과 가장 연결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지원 그룹을 찾아보거나, 직접 만나는 걸 선호한다면 지역에 있는 지원단체를 찾아보도록 한다.

5.    자기 관리를 우선순위에 둔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 관리다.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휴식 △감사일기 등으로 통해 자신을 돌보도록 한다.

6.    때로는 치료를 고려하라

외로움을 의학적으로 진단 내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도움을 받을 수 없단 뜻은 아니다. 가끔은 스스로 헤쳐나가는 걸 넘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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