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모시며 밑바닥에서 대표까지… 첫 디지털치료제 주인공
[오늘의 인물]임진환 에임메드 대표
에임매드는 1999년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설립한 의료 IT 회사로 회사명과 대주주가 바뀌면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 국내 최대 줄기세포 회사 메디포스트가 인수하면서 MBC 의학전문기자 출신인 신재원 씨와 이영준 씨 등 의사가 잇따라 대표를 맡기도 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수진 본부장이 솜즈 개발을 주도하다가 카카오헬스케어로 스카우트돼 가서 사업 자체가 흔들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