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 양파에 이런 놀라운 효능이…

[오늘의 건강]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기상청은 “15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를 오르내리겠다. 또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겠고,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 가량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공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자색 양파는 짙은 보라색을 띠기 때문에 ‘자주색 양파’ 또는 ‘붉은 양파’라고 불린다.  일반 양파에 비해 향과 매운 맛이 적은 반면, 수분과 단 맛이 풍부해 주로 샐러드에 많이 사용된다. 일반 양파에 비해 저장성은 떨어지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은 더 많다.

자색 양파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혈관 손상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뇌 미세혈관까지 항산화 성분을 전달해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자색 양파의 매운 맛을 내는 유화아릴은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성분으로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을 예방해 준다.

자색 양파의 글루타티온 성분은 간세포 활성화 및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

풍부한 폴리페놀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 성분을 제거해 주름 생성을 예방하고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자색 양파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뇌세포 노화를 막고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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