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다시는 안하는 방법

폭식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려면 폭식을 하게 된 계기를 찾고 긍정적인 주문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 폭식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 먹으면 비만을 부르고 비만은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인지 과식이나 폭식 이후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폭식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미국 생활정보지 ‘리얼심플’이 죄책감을 더는 방법을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폭식 된 계기를 찾자

어렸을 때부터 비만이었던 사람도 있지만 정상 체중을 유지하다가 어느 순간 과체중이 된 사람도 있다. 언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는지 생각하면 과식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잦아진 술자리가 원인일 수도 있고, 바쁜 일상에서 끼니를 몰아먹는 습관이 생겼을 수도 있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가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배를 충분히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폭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긍정적인 주문을 걸자

폭식의 원인을 알았다면 자신을 너그럽게 바라보고 원인을 제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이란 결과가 아니라 그때그때의 과정이다. 어제 과식을 잊고 오늘 잘 관리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잘 관리해보자는 마음만 가지라는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다른 즐거움을 찾자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이 분비돼 설탕이나 지방 성분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평소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홍차와 같은 음료를 마시면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한다. 또 운동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고 명상을 해도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이러한 방법이 큰 효과가 없다면 그림을 그린다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단위 목표를 세우기

한 달 동안 5㎏을 빼겠다는 결과 지향적 목표보다는 오늘 하루 15분간 빨리 걷겠다는 식의 과정 지향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앞으로 군것질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 말고, 당장 오늘 저녁 무엇을 덜 먹고 무엇을 더 먹겠다는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과정 지향적인 목표는 스트레스가 덜 하고, 지키기도 보다 수월하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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