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쓰이는 얼굴 주름살 없애려면?

[오늘의 건강]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주름살이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려 7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

오늘의 건강=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주름살이 생기게 마련이다. 지나치게 주름살이 많다면 신경 쓰인다. 주름살 예방하여 ‘동안’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 쉽게 할 수 있는 몇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잘 때는 등을 대고 반듯하게 = 잠을 잘 때 자세가 피부에 수면선(sleep lines) 남기고 일어난 뒤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과 턱에 주름살이 남게 되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다.

생선, 특히 연어를 즐긴다= 연어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좋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오메가3으로 알려진 필수 지방산의 보고다. 필수 지방산은 피부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주름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을 가늘게 뜨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얼굴 근육을 찡그리는 동작, 가령 눈을 가늘게 뜨고 보는 건 피부 표면 아래에 홈을 만든다. 이 홈이 결국 주름살이 된다. 늘 눈을 크게 뜨고 있어라. 책을 읽을 때 필요하면 안경을 써라.

얼굴을 너무 자주 씻지 않는다 = 피부에 물을 너무 자주 묻히면 주름살을 막아주는 천연 장벽 역할을 하는 기름과 수분이 없어진다. 또 피부 보호 수분이 없는 비누를 쓰고 있다면 얼굴 세안제로 바꾸는 게 좋다.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한다 =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고 햇살에 따른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다만 어떤 비타민 C를 섭취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스코르빅산(L-ascorbic Acid)이 주름살 방지에 가장 좋다.

콩을 많이 먹는다 = 콩은 피부의 광노화를 막아주는 식품이다. 콩이 함유된 음식을 6개월만 먹으면 피부의 구조를 바꿔주고 단단하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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