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면역 관련 백신 개발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 전경]
백신개발 기업 큐라티스는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기술성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지난 1월 19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QTP104) 등 면역 관련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통과는 지난해 3월 기술성 평가 지정 기관 이크레더블과 나이스평가정보의 평가를 통과해 같은 해 8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큐라티스는 앞으로 제반 사항을 준비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 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큐라티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 미생물학교실의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2016년 7월에 창업했다.

청소년 및 성인 결핵백신(QTP101)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 기관과 협력해 기존 기술보다 진보된 신규 특허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결핵백신 외에도 세포치료제와 다양한 치료제 영역으로 적용가능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  다제내성균(MRSA)을 치료하는 PNA 기반 신개념 항생제 등 다양한 질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큐라티스는 2020년 8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 및 cGMP·EU GMP·KGMP 수준의 대규모 최첨단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해 백신을 포함한 주사제 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한 뒤 CMO &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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