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중년 남성, 에너지 충전에 좋은 5가지 식품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려면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에너지 충전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 갱년기처럼, 남성도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근력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피로감과 무력감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먼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저해하는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 지친 중년 남성을 위해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에너지 충전 식품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홍삼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홍삼을 매일 복용했을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증가하고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에는 고환에 작용해 이런 효과를 내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연어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 참치 그리고 우유에는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D의 혈중 레벨이 높을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마늘

마늘을 비롯해 양파, 견과류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연구결과 혈중 테스토스테론과 셀레늄의 농도가 비례하며, 임신이 어려운 남성에서 셀레늄과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굴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다. 이런 아연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굴이 대표적이고 이외에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가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달걀

테스토스테론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이다. 하루 한 개 정도의 달걀을 먹는 등 콜레스테롤을 적당히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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