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우울을 날리는 방법

우울증이 오지 않게 행복한 겨울을 보내려면 비타민 수치를 살피고 산책을 하고 뇌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해는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시간이다. 연구에 따르면, 계절성 정서장애(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나 겨울 우울증을 앓게 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겨울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분명히 느낀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겨울 동안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을 마실 땐 속도를 조절하라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을 수 없다면 속도를 조절해라. 술을 마실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라. 그러면 정신을 잃지 않을 수 있고, 다음날 숙취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비타민 수치를 살펴라

겨울이 오기 전에 비타민 수준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우울증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D와 비타민B12를 살펴야 한다. 비타민D는 장기적이고 악성의 우울 성향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수치를 지켜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면역력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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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라

시간을 들여 오래하는 산책은 겨울에 누릴 수 있는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겨울 산책은 마법적인 효과를 지닌다. 당신에게 아침의 밝은 빛을 가져다주고, 여름과는 다른 자연의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하게 만들 것이다. 덧붙여 산책 시간을 좀 길게 하면 몸에 필요한 운동량도 채울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에 좋은 음식을 먹어라

먹거나 마시는 것에 지나치게 탐닉하면 몸도 비틀거리고 나태해지면서 무거운 기분으로 지낼 수 있다. 뇌에 좋은 녹색 잎이 많은 채소와 양배추, 고구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을 먹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자연에 있는 가장 강력한 항우울제의 하나이다. 특히 밤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달걀, 콩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 뇌를 회복시켜야 한다. 이들 음식에는 엽산이 풍부해 신경전달물질을 보충해줄 수 있다.

 

자원봉사를 하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균형감각을 회복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로부터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고 돕는 것은 행복을 가져오는 두 가지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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