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호흡재활 DTx ‘레드필 숨튼’, CES서 관심 집중

"글로벌 수요 확인,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집중할 것"

[사진=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CES 2023 유레카파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호흡재활 디지털치료기기 ‘레드필 숨튼’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부스는 개막 첫날부터 레드필 숨튼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방문한 글로벌 헬스케어 관계자, 바이어, 외신 기자 등으로 붐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국내 최초의 호흡재활 분야 처방형 디지털치료제로 확증 임상을 승인받은 ‘레드필 숨튼’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부스에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을 분석해 운동중단 및 재개 여부를 알려주고, 의료진에게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기능이 인상 깊었다”며, “미국에도 호흡기 환자가 많지만 장비, 의료진 부족 등으로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기는 쉽지 않은데 레드필 숨튼이 상용화되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필 숨튼은 부족한 호흡재활 인프라 개선 및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치료기기다.

△산소포화도 및 보행능력 검사를 통한 환자의 운동능력 실시간 체크 △재활 중 위급상황 및 운동량 부족 시 자동 알람 및 문자 안내 △메트로놈을 통한 환자 건강상태에 따른 운동량 조절 △의료진에게 환자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 집에서 편하게 호흡재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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