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검사 진단기기 판매 확대로 중국지역서 매출 200억 기록

바디텍메드 전경

현장진단 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지 영업망 확대와 역량 강화로 지난해 중국지역의 검사 진단기기 매출이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 중국이 봉쇄 정책을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치료를 위한 진단키트와 현장진단장비 ‘AFIAS’, ‘ichromaTM’ 플랫폼 판매가 전년바다 확대됐다는 것이다.

바디텍메드는 중국에서 바디텍광서, 친맥스바디텍, 조인스타 등 3사에 코로나 치료 과정에서 활용되는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현장진단장비인 ‘ichromaTM’를 바탕으로 CRP(염증마커), NT-proBNP(심부전 진단), PCT(박테리아 감염), Myoglobin(심혈관계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도 판매하고 있다.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는 “중국의 봉쇄 정책에도 불구하고 역량 강화와 영업망 확대 전략을 통해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20.4% 성장한 2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 완화로 올해에는 중국 내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치료를 위한 진단키트 제품과 진단 플랫폼의 판매량 증가로 작년보다 더 큰 성장이 가능한 선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디텍메드는 모세혈관, 정맥혈 및 혈장 검사를 지원하는 85개의 바이오마커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 진단기업이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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