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불빛도 영향? 얼굴 노화 막는 꿀팁 12
꾸준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는 피부과 전문의들을 조언을 토대로 피부관리를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매일 선크림을 바르자
워싱턴 DC의 피부 수술센터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셰릴 버지스는 “사람들이 안티에이징 크림‘ 1위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자외선 차단제”라고 말한다. 선크림은 노화와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SPF 30 이상의 광 스펙트럼 자외선 차단제나 SPF 30 이상의 보습제도 추천한다.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와 전자 기기에서 발생하는 파란색 빛조차도 우리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는 청색광 노출이 조기 피부 노화와 관련된 활성산소의 생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화장을 지우고 자자
화장을 하고 자면 모공 막힘, 발진, 극심한 입술 건조를 포함해 많은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로체스터대학 의료센터에 따르면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위험도 있다. 오일 기반 컨실러를 사용하고 있다면 용제 기반 메이크업 제거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유화시킬 수 있는 발포성 클렌저가 좋다. 눈가에는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야 한다.
-겨울에 피부를 보호하자
추운 날씨, 낮은 습도, 그리고 바람이 피부 바깥층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겨울에는 피부 관리 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글리세린과 젖산암모늄과 같은 보습성 보습제가 함유된 제품이 좋다. 피부 수분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하이드라 페이스도 좋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버리자
수많은 피부 관리 제품을 선별해서 정리해야 한다. 우선 유통기한을 확인해 기한이 지난 제품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부를 꼬집지 말자
피부를 꼬집으면 감염과 흉터를 유발할 수 있다. 피부 꼬집기는 임상적 충동 조절 장애로 볼 수 있다. 2021년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 동안 이런 행위가 늘었다.
-단순하고 일관된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과도하게 문지르고, 제거하고, 바르는 제품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 습관보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제, 세안제, 그리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일관된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담배를 피우지 말자
흡연은 피부를 건조하고 칙칙하고 빨갛게 보이게 만든다.
-레티놀과 비타민 C를 사용하자
연구에 따르면 모든 레티노이드가 광노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레티노이드는 햇빛에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밤에 적어도 2-3일 간격으로 바르는 게 좋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이기 때문에 환경 스트레스, 노화, 산화에 도움이 된다.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지 말자
새로운 피부 활성제품을 사용하려면 천천히 시간적 여유를 갖고 사용해야 한다. 각질제거제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각질 제거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 건조, 혹, 발진, 심지어 흉터를 유발하기도 한다. 각질 제거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부드러운 종류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공격적인 각질 제거는 신중해야 한다.
-설탕에 주의하자
설탕은 피부 노화에 여드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설탕엔 들어 있는 글루코스는 피부에 좋은 콜라겐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피부를 뻣뻣하게 만들 수도 있다. 2022년 3월 미국피부과학회지의 리뷰에 따르면 고당질 식단은 여드름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말자
뜨거운 물은 피부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함, 스케일링,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2022년 1월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되고, 수분 손실과 홍반이 증가할 수 있다.
-연례 검진을 받자
피부암이나 새로운 점, 발진, 피부 손상 등의 징후를 살피기 위해 피부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피부 검사는 호르몬이나 자가 면역 합병증을 비롯한 피부 이상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