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플랫폼 ‘STB-CLOUD’ 미국 론칭

초기 유효물질 발굴해주는 '딥매처-Hit' 서비스 미국서 제공

STB CLOUD 영문 페이지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 ‘STB CLOUD’를 미국 시장에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로,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클라우드상에서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타깃만 정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프로세스를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해 언제 어디서든 원클릭으로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테카바이오가 STB CLOUD를 통해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합성신약 유효물질(Hit) 후보를 발굴해 주는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 Hit’이다.  향후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 등 자사가 보유 중인 플랫폼을 추가로 탑재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AI 활용 신약개발 시장은 연평균성장률 28.63%로, 2027년에 35억4860만 달러(4조713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사 및 기관 등과의 협업 등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딥매처를 독자적으로 구축한 클라우드에 탑재해 미국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미국 시장에서도 AI 신약개발 및 약물재창출 등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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