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검지 사이를 꾹…스트레스 날리는 마사지법 6
혈압 낮추고,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
△엄지와 검지 사이
스트레스로 두통이 올 때에는 엄지와 검지 사이 삼각형을 이루는 살 부위를 압박해준다. 반대편 손 엄지와 검지로 이 부위를 꼭 짜듯이 10~20초 동안 두통이 완화될 때까지 눌러준다.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해주면 된다.
△머리 뒷부분
머리 아랫부분을 자극하는 것은 두통을 완화시키는 또 다른 방법. 목뼈를 중심으로 머리 뒤편 두개골 바로 아랫부분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눌러준 뒤 10까지 센다.
△귓불
귓불을 자극하면 두통이 완화되면서 신체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양 쪽 엄지, 집게손가락으로 귓불을 쥐어짜듯 움켜쥔 뒤 아랫방향으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껏 당긴다. 20초 동안 실시하면서 코를 통해 천천히 복식 호흡을 하면 안정 효과가 더 강화된다.
△목과 어깨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타자를 치다 보면 목과 어깨에 긴장이 쌓이게 마련이다. 어깨를 최대한 많이, 귀까지 움츠려 올린 뒤 5초 버티고 다시 최대한 많이 낮추고 5초 버티는 동작을 반복한다. 어깨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골프공 발 마사지
사무실에서 신발을 벗고 발밑에 골프공을 두고 골고루 굴려준다. 발에는 온갖 신경이 몰려 있어 5분 정도 하면 긴장이 풀리고 몸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테니스공 뒷목 자극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잘 못 잔다면 자기 전 베개 대신 머리 밑, 뒷목의 휘어진 부분에 테니스공을 놓은 상태로 10~15분간 편하게 누워서 안정을 취한다. 신경계에 자극을 주고 이 부위 근육을 늘리는 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