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하는 음식 Best 5

[오늘의 건강] 사과, 마늘, 생강, 계피, 부추 등

우리 몸을 따듯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 마늘과 생강[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화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늦은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 다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1~5㎝ 미만이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북북부내륙, 울릉도, 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고,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대설(大雪)을 앞두고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 왔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하는 음식으로 겨울철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마늘, 생강, 계피, 사과, 부추 등이 있다.

◆ 마늘 – 마늘 속 스코르디닌 성분은 내장을 따듯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온을 높인다.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복 상태에서 복용을 하게 된다면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를 해 주는 것이 좋다.

◆ 생강 – 생강 속 진저롤 성분은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으로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몸의 찬 기운을 없애 준다. 이외에도 염증을 가라앉혀 기침이나 천식 환자들에게 좋고, 관절염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혈압이 높거나 혈관 및 위 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 계피 – 계피 속 계피산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도와 체온이 올라가게 한다. 또 위장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소화기나 자궁을 따듯하게 해 소화장애를 앓거나 복통이나 설사로 고통 받는 사람들,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사과  – 사과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당분이 많아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과성분 중 당분과 유기산, 펙틴은 몸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한다. 펙틴은 장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없애는데도 효과가 있다.

◆ 부추 – 부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물질로 몸속에 산소가 잘 공급되도록 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부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배추의 83배. 애호박의 19배가 함유돼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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