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지방부터 줄여야 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이 10~20%, 여성이 18~28%다. 성인이 되어 비만해지는 경우,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기 위해선 하루 섭취 칼로리 양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지방 소모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는데, 이런 식품들을 식단에 많이 포함할수록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 체지방을 줄이거나 축적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 저지방 요구르트
◆ 달걀
보통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7g 보충이 가능하다.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식사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아침이 포만감을 준다. 따라서 달걀이 포함된 아침식사는 충분한 단백질 양을 공급하면서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계피
◆ 살코기
식물성 식품만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 역시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원을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으면 이 같은 이점이 줄어드므로,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 커피
◆ 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을 연소시킴으로써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단, 효과는 단기적이다.
◆ 사과, 배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다. 또한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