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입술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

입술을 빨거나 깨물지 말고 물 많이 마셔야

어떻게 하면 영하의 날씨에도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오면 갈라지거나 트는 입술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손으로 뜯어내다 피가 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영하의 날씨에도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에서 건조한 입술의 원인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

입술이 트는 원인

입술이 트는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함의 원인부터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과 의사 피터슨 피에르 박사에 의하면 입술이 트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춥고 건조한 날씨

-습진

-입술에 자극적인 화장품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

-햇볕으로 인한 손상

갈라진 입술, 어떻게 없앨 수 있나?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애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다.

피에르 박사는 “그 다음 단계는 히알루론산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또는 석유젤리를 함유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수분을 가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입술 관리의 마지막 단계는 햇빛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는 것이다. 피에르 박사는 아연이 든 선크림 사용을 추천했다.

미국피부과학회에 따르면 튼 입술 치유에 해롭거나 이로운 특정 성분이 있다. 피부과 의사들은 입술 제품을 선택할 때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함유된 제품을 권한다.

-피마자씨 오일

-세라마이드

-디메티콘

-대마씨 오일

-미네랄 오일

-페트롤라툼

-시어버터

-산화티타늄 또는 산화아연과 같은 자외선 차단 성분

-화이트 페트롤리엄 젤리

입술이 트지 않게 예방 하려면?

미국피부과학회에 의하면 입술의 수분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자극이 없는 립밤(또는 립모이스처라이저)을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리고 자기 전에 바른다.

-물을 많이 마신다.

-입술을 빨거나, 깨물거나, 손대지 않는다.

-금속성 물건을 입술로 잡는 동작을 하지 않는다.

-가정에서 가습기를 사용한다

    이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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