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방지에 탁월한 8가지 영양소는?
◆ 비타민 A, C, D
활성산소가 늘어나 체내 산화 균형이 깨지는 걸 ‘산화 스트레스’라고 한다. 비타민 A, C, D는 항산화성분이 들어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피부, 체내 기관, 조직 등의 건강을 향상시킨다. 비타민 A는 불안정한 산소 분자를 찾아다니며 무력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인다. 소고기, 닭고기, 달걀, 살구, 오렌지, 당근, 토마토 등이 이 영양소의 주요 공급원이다.
감귤류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콜라겐 형성을 돕고, 비타민 D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도록 도와 노화를 지연시킨다.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텔로미어 길이가 길다는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 오메가-3 지방산
◆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신체대사에 관여한다. 근육 안정, 신경계 안정, 숙면 유도는 물론 심박동수와 혈압조절, 단백질 합성, 뼈 형성, 혈당 조절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막고 있다. 마그네슘은 활성산소와 염증 수치를 낮추고 DNA 재생에 효과를 발휘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지연시킨다. 짙은 잎채소, 견과류, 씨앗, 콩, 생선, 통곡물 등을 통해 하루에 400㎎ 정도의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된다.
◆ 강황
◆ 레스베라트롤, 코큐텐
레드 와인에 든 항노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도 노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관을 보호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다. 생선, 통곡물, 식물성 오일, 육류 간 등에 들어있는 코큐텐(CoQ10)은 아데노신 3인산을 형성해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돕고, 심혈관 건강 및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