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바깥 활동, 실내에서 자주 움직여야

[오늘의 건강]

갑작스러운 맹추위로 추위 관련 질환 및 부상 위험이 높아졌다. [사진=JV_I010/게티이미지뱅크]
오전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4도, 오후는 영하 1도에서 10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2월로 들어선 오늘은 칼바람이 불어 더욱 춥겠다. 전북과 제주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전국이 30일 갑작스럽게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얼굴이 얼얼할 정도의 강한 추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땐 보온이 중요하다. 두꺼운 외투뿐 아니라 목도리, 장갑, 모자,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체온을 잘 지킬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근육통이나 관절통 등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가운 바람을 계속 맞으면 피부 수분이 증발해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샤워 후 두툼하게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잘 지키도록 한다.

감기, 독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위장질환, 혈관질환 등도 추울 때 발병 위험이 높아지니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근육과 혈관을 이완하는 반신욕도 도움이 되겠다.

날이 추우면 외부 활동량이 줄어드니 그 만큼 실내 활동량을 늘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더운 여름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탔다면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집에서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을 수시로 하는 것도 겨울철 건강 비법이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장시간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틈틈이 몸을 움직이고 풀어주면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장시간 야외에 있다보면 저체온증에 이를 위험이 있으니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단열성을 높이도록 한다. 따뜻한 차나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몸을 녹이고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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