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차·커피로 ‘이것’ 위험 낮출 수 있어

고관절 골절 위험 4% 낮춰...단백질 25g 섭취로 위험 1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성이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규칙적으로 차 또는 커피를 마시면 고관절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식품연구팀은 여성의 경우 하루 단백질 섭취가 25g 정도 늘어나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평균 14%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차나 커피를 추가로 마실 때마다 위험이 4% 정도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저체중 여성의 경우 효과가 더 크고 단백질 섭취가 하루 25g 증가하면 위험은 45%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저체중 여성은 골밀도와 근육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여러 음식과 영양소,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뼈와 근육 건강을 확립하거나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단백질은 육류, 유제품 또는 계란과 같은 식품을 모두 포함한다. 콩, 견과류 또는 콩류에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을 위해 3~4개의 계란은 스테이크나 연어 조각과 마찬가지로 25g 정도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다. 두부 100g은 약 17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연구를 주도한 리즈 식품과학 및 영양학교 박사과정 연구원인 제임스 웹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고관절 골절로 인한 개인과 사회에 대한 비용이 막대하다. 고관절 골절은 종종 다른 만성질환, 독립성 상실 및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에서는 연간 비용이 최대 30억 파운드 소비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는 사람들이 건강한 뼈와 근육을 유지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수정할 수 있는 요소”라며 “이 연구는 음식, 영양소 섭취와 고관절 골절 위험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최초의 연구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결과적으로 식단이 여성의 고관절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단백질과 차, 커피 섭취가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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