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의료기기 기업 시안솔루션(대표 서안나)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22 북미영상의학회(RSNA) 전시회’에서 소프트웨어 및 맞춤형 의료기기 임상사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시안솔루션은 3D Printing & Mixed Reality 관에서 PSI One-Stop Service(맞춤형 의료기기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력을 내세우고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대만, 레바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Reconeasy 3D(리컨이지 3D, 3D 모델링 SW) ▲Reconeasy Ortho(리컨이지 올쏘, 3D 디자인 SW) ▲Reconeasy Collabo(리컨이지 콜라보, 협업 및 컨펌 SW)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의료기기 주문 플랫폼을 해외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
또 시안솔루션은 리컨이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설계한 3D 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로 뇌동맥류, 선천성 심장질환, 대동맥판막협착증, 안면골절 등의 시뮬레이터, 하악재건/어깨인공관절 수술 가이던스, 상지 보조기, 동물용 맞춤형 의료기기 등도 전시했다. 특히 주력 상품인 어깨 인공관절치환 수술 가이던스는 국내 여러 대학병원 등의 수술에 사용된 임상 케이스를 인공관절 제조사별로 구분해 출품했다.
서안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안의 맞춤형 의료기기 수준이 해외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