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당] 당뇨병 환자, 인공감미료 먹어도 될까?

다양한 인공감미료 종류와 섭취 시 주의할 점

 

음식에 단맛을 내는 화학적 합성품을 가리키는 인공 감미료는 설탕·꿀·포도당과 같은 천연감미료와 달리 열량은 낮으면서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어 식품 업계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때 유행성 논란으로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심지어 당뇨 환자식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는 용도와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인공감미료를 알아본다.

1. 자일리톨: 식물에서 추출한 당알코올이다. 당뇨 외에 치의학 분야에도 활용되며 충치 예방에 적합한 감미료로 인정받다. 단, 성인의 1일 적정량인 30g 이상 섭취하면 설사, 복통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 아스파탐: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는 아스파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감미료다. 쓴맛이 없고 과일향은 한층 높여 탄산음료에 많이 쓰인다.

3. 사카린: 설탕의 300~400배 단맛을 내는 사카린은 살짝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물에도 잘 녹고 고온에도 안정적이어서 탄산음료, 사탕, 과자, 의약품 등에 주로 쓰인다.

4. 스테비아: 설탕의 300배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는 단맛이 천천히 느껴지고 지속시간이 길다. 주로 차나 껌, 커피, 청량음료 등에 사용되며 스테비아를 첨가한 과일도 출시되고 있다.

한편, 인공감미료는 적은 양으로 강한 단맛을 낼 수 있고 설탕에 비해 열량도 낮지만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나 행동에 미치는 부작용,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등 아직 입증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는 맹신하기보다 단기간 당류 섭취를 줄일 수단으로 삼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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