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장 방문 ‘접종 호소’…목표 접종률은 50~60%

오늘부터 감염취약시설 방문...이상사례 관찰·주의도 당부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의원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간부들이 오늘(24일)부터 일주일간 17개 시도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해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접종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 현장에 방문해 ▲접종의 필요성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지자체 및 의료계 역할의 중요성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동절기 접종 목표는 60세 이상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를 달성하는 것이다. 현재 접종률은 60세 이상서 18.6%, 감염취약시설서 21.2%다.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혜택이 부작용보다 크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에 대해선 관찰과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억3110만2873건의 백신이 접종됐다. 이 중 이상사례 신고는 48만239건이다. 주사부위 통증, 발적, 근육통 등 일반 이상사례가 96%(46만920건)다.

개량 백신 접종 이후 신고율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도 안심할 것을 요청했다. 기존 코로나19 단가 백신은 1000건당 3.7건의 이상사례가 신고된 반면, 2가 백신은 0.3건의 이상사례가 신고되고 있다.

현재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주요 이상사례는 mRNA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심근염과 심낭염 의심 증상이다. 예방 접종 후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숨참, 호흡 시 통증 ▲심장 두근거림, 빠르게 뜀 ▲실신 등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최소 3시간 이상은 주의 깊게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고열이 발생하거나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백신 접종 피해보상은 이상사례 신고만으로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니, 보상을 받고자 할 때는 신고 후 접종 받은 사람이나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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