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해진 겨울 피부, 촉촉 보습법

겨울철에는 피부도 건조해져서 트고 거칠어지기 쉽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피부도 건조해져서 트고 거칠어지기 쉽다.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과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겨울철 피부 당김이 느껴질 정도로 건조해진다면, 촉촉한 피부 보습 건강법에 주목하자.

겨울철 보습 전용 화장품으로 교체

사계절 내내 동일한 기초 화장품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계절마다 피부상태에 맞게 제품을 바꾸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대기가 건조하고 피지 분비도 줄어드는 겨울에는 보습과 영양이 강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기초 화장품을 교체하기 어렵다면, 보습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에도 충분한 물 섭취는 기본

 체내 수분 보충과 피부 건조 예방을 위해서도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실내가 건조한데다 물도 충분히 마시지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수분까지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는 더욱 건조함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방치하면 건성 습진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체내 수분 보충과 피부 건조 예방을 위해서도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식사 때 국물과 찌개 국물을 먹거나 커피, 홍차, 보리차 등 각종 음료를 마시는 것을 ‘물 섭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체내 노폐물 배출과 피부 보습을 위한 수분 섭취는 생수로 1.5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인 음료는 마신 양의 두 배 이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건조한 피부엔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세안부터 세정 성분이 강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고, 세안 후에는 수분와 유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피부 타입에 맞게 적절히 사용한다. 건성피부라면 수분에센스에 이어 유분이 적당히 들어간 크림을 바른 후 몇 방울의 페이셜 오일을 손바닥으로 비벼 얼굴에 꾹꾹 눌러주듯 발라준다.

중성피부라면 수분 로션을 바른 후 페이셜 오일을 사용하고, 마무리로 유분 보다는 수분 성분이 많은 크림을 발라준다.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는 각질이 쌓여 수분 흡수가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각질을 제거해주는 팩을 1주일에 1~3회 정도 해주고, 오전에 사용하는 토너를 각질제거 성분인 BHA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피부 수분 보충엔 에센스 타입 미스트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건조한 사무실에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당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미스트’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많은데, 미스트를 그대로 뿌리기만 하면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마르면서 당기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리자 마자 손으로 톡톡 두들겨 수분을 피부 속으로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유분이 함유된 에센스 타입 미스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트고 갈라진 입술에는 립팩과 립밤

대기가 건조하면 입술도 바짝 마르고 트기 쉽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립밤. 립밤을 이용해 각질도 정돈하고 수분도 공급할 수 있다. 단, 립밤은 입술 전체에 수시로 바르기 보다는 각질이 발생한 곳에만 살짝 손으로 톡톡 두드리듯 바르는 것이 좋다. 아침 출근 시, 점심 식사 후 트고 각질이 일어난 부분에만 손가락으로 립밤을 톡톡 두드리듯 입술에 발라준다. 심하게 입술이 트고 각질이 생겨 찢어졌다면 자기 전에 입술에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섞어 마사지해주면 효과적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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