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신경질을?… 예민하게 만드는 질환들

짜증이 섞인 과도한 신경질은 식욕부진이나 알츠하이머치매 등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경질을 잘 내는 사람이 있다. 짜증이 섞인 과도한 신경질은 주위를 싸늘하게 만든다. 신경질은 단순히 성격 탓이 아니라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신경질이 병적인 사람이 있다면 혹시 병이 있지나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신경질을 일으키는 각종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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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잠이 모자라 피곤하면 신경질을 내기도 하고 우울함느끼기 쉽다. 피로까지 겹치면 최악이다.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면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느끼게 된다.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은 수면 시간과 질을 체크해 보자. 잠을 푹 자면 성격이 부드러워 질 수 있다.

 

갑상샘기능항진증

갑상샘기능항진증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특히 어머니쪽 가족에 이 병이 있을 경우 딸이 비슷한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있다. 이 질환을 신경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도하게 신경질적인 여성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전문의 진단을 권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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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식욕부진

음식을 먹지 않거나 구토하는 것이 신경질적으로 이뤄진다. 과거엔 거식증으로 불렸짐나 요즘 정신장애로 봐야 한다고 해서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부른다. 몸무게가 정상인데도 살을 빼려고 애쓰면서 몸무게가 늘어날까 노심초사한다. 10대 후반에서 많이 나타나고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이다.

 

인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각종 상황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주위에 피해를 준다. 우울증, 약물중독, 자살 , 범죄 등과 이어져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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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능성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리면 가장 먼저 생기는 증상이 성격변화다. 초기 알츠하이머 단계의 사람은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부모나 가족 중에 품성이 원만하던 사람이 사소한 일에 화를 벌컥 내고 신경질을 내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신경질은 뇌 노화 촉진

신경질적인 사람은 뇌 부피가 줄어들고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의 조사결과 신경질적인 사람의 뇌는 전두엽 중측관자 부위의 부피가 작았다. 이 부위는 주의, 감정, 기억력을 관장한다. 반면 성실하고 양심적인 성격으로 분류된 사람은 뇌 부피가 컸다. 연구팀은 신경질적인 사람은 뇌 부피가 감소하고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고 했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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