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날씨…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방법

물마시고, 가볍게 체조하고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남성
아침에 일어날 때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하루를 기분좋게 여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앞으로 점점 추워질 전망이다. 이럴 때는 포근한 잠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힘들고, 아침부터 왠지 머리가 묵직하고 몸이 찌뿌듯하다. 미국 건강·생활 여성지 ‘위민스 헬스’가 이럴 때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마트폰 금지

스마트폰 알람 소리를 듣고 눈을 뜨자마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접속하거나 뉴스를 보는 것을 피하자. 연구에 따르면 다만 3분이라도 부정적인 뉴스를 접한 사람은 아예 보지 않은 이들에 비해 유쾌하지 못한 하루를 보낼 가능성이 27%나 높아진다.

△물 마시기

일어나면 바로 물을 마셔라. 신선한 물 한 잔은 머리를 깨우고, 밤새 배출된 수분을 보충한다. 또한 장을 자극해서 배변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가벼운 체조

팔다리를 쫙 펴고 기지개를 켜자. 침대에서 일어날 필요도 없고, 아플 정도로 힘을 쓸 필요도 없다. 누운 채로 그저 가볍게. 스트레칭 5분이면 뻣뻣하게 굳은 몸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간단한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하루를 생기 있게 만든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가 먼저. 샐러드라면 더 좋겠지만 블루베리 몇 알에 요구르트(요거트)를 부어 먹는 정도도 괜찮다. 케일 등의 녹색 채소를 갈아서 단백질 파우더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아침식사로 딱 좋은 고단백 건강식으로는 △아보카도 곁들인 달걀, 채소 오믈렛 △귀리 넣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 △당근 팬케이크 △두부 오믈렛 △통곡물 넣은 따뜻한 우유 △햄 앤 치즈 달걀찜 등이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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