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키운다…연대 의대 양성사업단 발족

기초생명과학, 의공학 등에서 의사 자격 취득한 과학자 양성

연대 서승환 총장(왼쪽에서 7번째), 윤동섭 의료원장(왼쪽에서 6번째), 이은직 의대학장(왼쪽에서 8번째) 등이 발족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의대가 의대생을 의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리더로 육성하는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발족했다.

지난 11일 열린 발족식에 서승환 총장, 성태윤 교무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이은직 의과대학장, 이민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는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치고 의료 지식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의사과학자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두드러졌다.

연세대는 의학 교육 전주기에 걸쳐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의대생 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인공지능, 공학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석산·연세 장학사업을 통해 의사 자격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과정(MD-PhD)을 지망하는 학생도 선발하고 있다. 전문의 취득 후 MD-PhD 진학을 희망하는 전공의 대학원생에게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의대 졸업생과 전문의 취득자 중 신규 전일제 박사과정 학생 최대 10명을 선발해 기초생명과학, 의생명정보학, 의공학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MD-PhD 취득 후에는 독립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와 중개연구교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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