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우울? 에너지 올리는 4가지 방법

겨울엔 계절의 영향으로 우울해지기 쉬워 정신 건강에 유의해야

햇빛량이 적으면 뇌의 화학물질 분비가 변화해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가 짧아 야외활동이 적어지고 몸이 움츠러드는 이 때 ‘계절성 우울증( Seasonal Affective Disorder, 이하SAD)’에 걸리기 쉽다. 햇빛량이 적으면 뇌의 화학물질 분비를 변화시켜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SAD는 일상에서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몸을 움직여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덜 수 있다. 운동은 항 우울제보다 더 효능이 오래갈 수 있다. 운동이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면역기능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이다.

비타민D 수치 유지에 신경써라
비타민D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통해 얻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 D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충분 섭취량 400IU, 상한 섭취량 4000IU다. 통상 먹는 음식만으로는 얻기 어려우므로 보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세로토닌 촉진하는 오메가3 식품을 즐겨라
고등어, 연어, 청어, 멸치류 등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섭취를 늘리면 뇌 속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늘려라
SAD는 탄수화물에 대한 식탐으로 나타난다. 이때 가공식품이나 당분 성분이 높은 탄수화물 식품을 먹으면 혈당량을 급격히 올리지만 다시 급속히 떨어짐으로써 피로와 흥분상태에 빠지게 한다. 원색의 채소류 섭취를 통해 이 같은 탄수화물 식탐을 억제하라. 매 끼니 단백질을 꼭 먹도록 하라.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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