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픽]남자한테 참 좋은 스태미나 강화 식품

남성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 되는 음식 6가지

[제작=최소연 디자이너]

동서양을 막론하고 ‘스태미나’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서구화된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은 성 기능을 저하시키고 남성 건강을 위협한다. 전립선암은 국내 암 증가율 1위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선 일상 속 관리가 필요하다. 특정 음식은 스태미나를 증강하고, 전립선(전립샘)암과 발기부전, 심장병 등을 예방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도록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남성한테 ‘참’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 대표 정력 식품 굴

굴속의 아연은 세포를 회복시켜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정자 수와 활동성도 높여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에게 적극 권한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철분도 풍부해 피로 개선과 뼈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굴을 먹을 땐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껍질을 잘 씻고 85~9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해 먹자.

◆ 콜레스테롤 잡는 콩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야 원활한 성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일 콩 25g을 섭취하면 체내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콩에는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좋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고 비타민E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 고기보단 등 푸른 생선

붉은 고기는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는 반면 연어와 참치, 고등어를 비롯한 푸른 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해 심장병과 전립선암을 예방, 뼈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D는 불면증과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고 DHA는 두뇌 건강을 증진한다. 미국심장협회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 크기만큼 효능도 뛰어난 브라질너트

비교적 생소한 브라질너트는 잣처럼 생긴 모양새로 호두보다 크기가 크고 기름지고 농후한 맛이다. 셀레늄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없애 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병을 예방, 고환과 전립선 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정자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마그네슘과 망간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 혈관 청소부 베리류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진 베리류는 식이섬유가 노폐물 배출을 돕고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비타민C는 피부 미용과 재생을 돕고 퀘세틴 등 생리활성 물질이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혈류를 개선하고 성 기능을 증진한다.

◆ 노폐물 없애는 브로콜리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 결과,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브로콜리 속 칼륨은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돕고,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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