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신체적으로 순간 무기력해 진다면 혹시…

[오늘의 키워드]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어느 한순간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느낀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한순간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이런 증상을 발견하고 처음 사용한 심리학 용어다.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충실감에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건 잃고 돌연히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소진(消盡) 증후군, 연소(燃燒) 증후군, 탈진(脫盡)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2019년 제11차 국제질병표준류기준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개념화한 스트레스’로 정의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쉽게 짜증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만성적인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증상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 같고 예전과 달리 열정이 사라졌다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에 비해 더 빨리 더 쉽게 지치는 것 같다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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