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 나눈다…28개국 414명에게 ‘건강한 삶’ 전달

2022년 3개국 4명에게 '나눔의료' 지원 예정

2022년 나눔문화 확산사업 대상 환자 [표=보건복지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환자들에게 한국 의료를 제공하는 ‘나눔문화 확산사업’ 지원 대상자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3개국 4명이 선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나눔의료는 의료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게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2011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몽골 111명, 캄보디아 37명, 베트남 37명 등 28개국 414명의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외국인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현지 여건상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이 신청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가능 여부 ▲치료의 시급성 등을 파악해 선정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여비를 지원하고, 의료기관은 치료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재외공관과 국내 의료기관을 통해 추천 받은 4명의 대상자 중 생후 9개월 된 우즈베키스탄 여아는 서울성모병원에서 팔로네징후-청색증형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전액 무상 지원 받게 된다. 43세 카자흐스탄 여성은 서울 심정병원에서 척추수술후증후군, 12세 카자흐스탄 여아는 서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후두유두종, 19세 캄보디아 소녀는 광주 아이안과에서 3번 뇌신경마비 안검하수를 치료받게 된다. 이들은 올해 11월 중 입국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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