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맞춤형 운동 5가지

사람에 맞는 운동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 운동들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에 따라 효과가 큰 맞춤형 운동이 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운동도 있다. 기분이 우울하다거나 잠을 자고 싶을 때 그에 맞는 운동을 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 상황 맞춤형 운동 5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분이 우울…요가

기분이 우울할 때에는 요가가 특효다. 국제학술지 ‘대체보완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따르면 걱정이 많은 사람이 요가를 하면(매일 한 시간, 주 3회) 기분이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를 하면 가바(GABA)라는 자연 생성 아미노산 수치가 높아져 걱정이 줄어들고 쾌활해진다. 또 요가의 깊은 호흡법을 훈련하면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에너지 업그레이드…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그리스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정도만 해도 신체의 에너지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신경 회로 활성화돼 사람을 더 힘차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피곤하고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생각하는데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은 오히려 몸에 활력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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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날리기…필라테스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것은 몸이 긴장을 이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잠을 푹 자려면 우선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미국 애팔래치안 주립대 연구팀은 숙면을 위한 최선의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권한다.

 

필라테스는 동양의 요가와 선, 고대 로마 및 그리스의 양생법 등을 접목해 만든 운동이다. 1920년대 요제프 필라테스가 개발했다. 반복된 동작을 통해 신체 각 부위를 단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주 2회 각 75분, 혹은 주 3회 각 50분 동안 매트 위에서 필라테스를 한 사람들은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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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맑게 하려면…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만드는 운동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웨이트 트레이닝은 뇌의 근육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낮은 강도의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 3~5회 한달 동안 한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인지도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술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주 1, 2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1년 동안 지속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선택의 기로에서 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레스 줄이려면…태극권

태극권은 중국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권법이다. 최근 정신을 맑게 해 주는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등 여러 학술지의 보도에 따르면 태극권은 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태극권은 기본적으로 서 있는 자세에서 진행된다. 운동을 통해 몸의 체중을 앞뒤, 혹은 위아래로 계속 움직이면서 근육을 사용한다. 또 이 과정에서 리드미컬할 호흡을 할 수 있다. 몸을 천천히, 그리고 물 흐르듯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이 잡히고 근육과 정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이 운동은 신체의 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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