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오늘의 인물]

김기택 교수

김기택 경희대학교 특임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김기택 특임교수는 강직성척추염 교정수술, 척추암 수술 등 고난도 척추수술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정형외과의사로 임상적 치료 결과와 학문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91년 경희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임명돼 지난 8월말 정년퇴직까지 30년이 넘는 기간 고난도 척추수술에 집중하며 괄목할만한 성취를 이뤄냈다. 업적을 인정받아 정년퇴직 후, 지난달 경희대 특임교수로 임명됐다.

김기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집행부의 비전을 이어받아 65년 전통에 걸맞는 정형외과학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함께 취임하는 정홍근 이사장을 비롯한 제66대 집행부를 도와 새롭게 시작되는 학회의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최상의 교육과 진료를 추구하고, 정형외과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56년 설립된 학회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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